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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홈디포 실적에 하락...홈디포·월마트↓ VS 캐피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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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둔 경계심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주택 자재 판매 체인 홈디포가 20년 만에 최악의 어닝 미스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6일(현지시간) 오전 7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50포인트(0.05%) 내린 1만3461.50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6.50포인트(0.16%) 밀린 4143.5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89.00포인트(0.27%) 빠진 3만3309.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023.05.16 koinwon@newspim.com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홈디포(종목명:HD)는 월가 예상에 대폭 못 미치는 매출로 실망감을 안겨줬다. 또 이날 홈디포는 올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정규장 개장 전 회사의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홈디포는 올해 1분기에 주당 3.82달러의 순이익과 분기 매출 372억6000만달러(한화 약 49조9097억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주당 순이익(EPS)은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 3.80달러를 소폭 웃돌았으나, 매출은 전망치 382억8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이로써 홈디포는 지난해 4분기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월가 전망을 하회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전망에 못 미치는 매출을 보고했다. CNBC는 월가 컨센서스를 이렇게 큰 폭으로 하회한 건 2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 회사는 올해 회계연도 동일 점포 매출이 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당초 보합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에서 하향 조정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14.0~14.3%로 역시 당초 전망했던 14.5%에서 낮춰 잡았다.

미국의 소비 상황을 반영하는 척도가 될 소매업체 중 하나인 홈디포의 실적 부진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매 판매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 3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의 소비가 개선된다면 경기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민에 빠진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2023.04.14 kwonjiun@newspim.com

이날 예정된 부채한도를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 간 협상도 관심거리다. 14일  바이든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에 대해 여전히 낙관한다면서 부채한도 협상이 16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5일 의회에 서한을 보내 추가 정보를 수집한 결과 재무부는 의회가 6월 초까지 부채 한도를 유예하거나 상한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6월 1일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협상에 대해 낙관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달리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여전히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면서 기자들에게 공화당과 민주당과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상당함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이번 주 잇달아 나올 예정이다. 

연준은 연내 금리인하와 관련해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이와 관련한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마이클 바 연준 금융 부의장 하원 청문회 증언에 나서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연설에 나선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캐피털 원 파이낸셜(COF)의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1분기에 캐피탈원을 990만주 신규 매입했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이는 올 1분기 말 기준으로 9억5000만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부진한 실적 발표에 ▲홈디포의 주가가 3% 가까이 내리는 가운데, 월마트(WMT), 타겟(TGT) 등의 소매업체들의 주가도 1% 내외 일제히 내림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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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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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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