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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하락 마감...실물경제 지표 기대치 하회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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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90.99(-19.75, -0.60%)
선전성분지수 11099.26(-79.36, -0.71%)
촹예반지수 2294.19(-5.74, -0.25%)
커촹반50지수 1025.87(+0.08, +0.01%)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6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약보합권에서 머무르다가 오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0% 하락했고, 선전성부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71%, 0.25%씩 내렸다.

이날 발표된 4월 실물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회복 신호를 기다리던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는 분석이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치(10.6%)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이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21.0%)에는 못 미친 것이다.

중국 소매판매는 3월부터 플러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4월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4월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를 강조하며 상하이를 봉쇄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4월 산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나 전달 대비로는 0.47% 감소했다. 로이터의 산업생산액 증가율 예상치는 10.9%였다. 로이터 예상치에 비해 큰 폭으로 못미쳤다.

청년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키우고 있다. 중국의 4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20.4%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16.7%에서 1~2월 18.1%, 3월 19.6%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20%를 돌파한 것이다.

후이 산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은 청년 실업률을 경기 선행지표로 본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는 건 소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소비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 회복 동력 약화 우려에 외국인 자금은 매도세로 전환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억 4700만 위안(약 281억 81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35억 48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4억 1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섹터별로 보면 인공지능(AI) 섹터 전반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콘텐츠(AIGC) 테마주가 전날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아 여행 테마주도 약세를 연출했다.

반면 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는 반등했다. 중국 전문가가 광저우(廣州)시 발열진료센터 데이터를 근거로 발열 환자 중 20~25%가 코로나19 감염자였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광저우뿐만 아니라 베이징·상하이 등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환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5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0.0148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가 0.21%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6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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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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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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