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공촌동 도로에 세워져 있다 불이 난 승용차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공촌동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다.
불에 탄 차량 내에서는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차량 |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인화성 물질이 실려 있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