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떼내나...대체식품 사업부 분사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체식품 사업부 채용서 자회사 출범 가능성 시사
작년 美 베러푸즈 설립...국내 사업부 분사도 저울질
연내 식물성 우유·순대 출시 예고... 확장 본격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푸드가 대체식품 사업부를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안육 베러미트를 중심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영토 확장에 나선 가운데 사업부를 따로 떼어내 자회사 출범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대체식품 사업부 전체가 미국에 설립한 베러푸즈로 흡수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최근 대체식품 사업부 직원 채용 과정에서 자회사 분사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체식품 사업부 채용에 응시한 지원자들에게 자회사 출범 시 소속이 전환될 예정이라고 안내한 것이다.

지난해 미국에 대체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한 신세계푸드가 국내에서도 대체식품 사업 분사를 놓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식물성 고기 베러미트를 시작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사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획, 연구 기능을 포함한 전체 사업부를 분사해 본격적인 확장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뉴스핌DB] =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 햄을 소개하고 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 햄은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동물성 가공육 캔 햄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안육 캔 햄이다. 2022.07.28 

대체식품 사업부가 미국 베러푸즈의 한국법인으로 출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미국에 100%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했다. 당초 600만 달러를 출원할 계획이었으나 고환율 등 대외경제 불안으로 출자금 규모를 300만 달러로 줄였다. 연내 베러푸즈에 400만 달러를 추가 증자할 예정이다.

미국법인인 베러푸즈는 현재 사업 개시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푸드 인력 일부도 자회사 베러푸즈로 소속을 옮겨 현지 유통사 등과 접촉하며 사업 기반을 닦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세계푸드는 대체식품 사업부를 국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는 방안과 미국 베러푸즈 소속으로 옮기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베러푸즈 사업이 본격화되고 국내 사업이 어느 정도 안착된 이후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러푸즈 로고. [이미지=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1년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하면서 대체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식물성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시작으로 식물성 런천 캔햄 등 해조류와 콩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대안육 제품을 출시, 시장에서 '고기 맛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안육을 활용한 만두, 핫도그 등 간편식 제품도 잇따라 내놨다. 특히 급식·외식 B2B 채널을 주력으로 식물성 대안육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식물성 우유·치즈·휘핑크림·순대 등 대체식품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한다. 신세계푸드는 올 초 상표출원한 식물성 유제품 브랜드인 '제로밀크'를 중심으로 식물성 오트우유, 치즈, 휘핑크림 등 제품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식물성 재료로 만든 순대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해당 제품들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외식 등 B2B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쌀을 활용한 대체유(乳) 개발에 착수하는 등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체식품 사업부를 분사하거나 미국 자회사 베러푸즈로 소속을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다만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