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원유니버스는 '챔피언스 아레나'의 첫번째 NFT(대체불가능토큰) '넥서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넥서스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 네트워크를 보유한 갈라게임즈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넥서스는 유저의 아이템 소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NFT다. 유저들은 넥서스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챔피언을 다른 유저에게 대여하고 보상을 얻도록 설계됐다. 기존에 갈라게임즈에서 판매하던 노드의 컨셉을 활용해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핵심 기능인 리워드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출시에서는 총 300개의 넥서스 NFT가 판매될 예정이다. 얼리 엑세스 특전으로 테스트 서버내에서 길드를 개설할 권한이 부여된다. 또 넥서스 구매자의 경우 영지(Estate)의 확정 구매 권한인 화이트리스트 혜택이 제공된다.
영지는 총 유통 가능한 물량이 한정돼 있고, 타 유저에게서 이용료를 거둘 수 있는 독점적인 기능을 보유해 높은 가치를 지닌다. 영지 보유자는 길드를 개설하고 길드장이 될 수 있으며, 유저들에게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설을 가지게 된다.
또한 넥서스 구매자에게는 한정 NFT 챔피언 '베로니카'가 함께 제공된다. 베로니카는 게임 내 최고등급인 레전더리 챔피언으로 매우 강력한 성능과 아름다운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이번 넥서스 구매 시 함께 지급되며, 추후에는 판매되지 않는 한정 챔피언이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NFT 기반의 턴베이스RPG(역할수행게임)로 글로벌향의 그래픽과 빼어난 디자인의 캐릭터, 탄탄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특히 지난 4월 알파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은 디스코드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지금까지 기다려 왔던 차세대 Web(웹) 3.0 게임이다', '기존의 어닝(Earning)에만 초점을 맞춘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넥서스 NFT의 구매는 갈라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갈라게임즈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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