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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장기로 신약 만들자…C&C신약연구소,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5월08일 13:39

최종수정 : 2023년05월08일 13:39

엠비디,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코디알피, CODRP™) 보유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는 엠비디와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협력은 인체 장기유사체인 오가노이드 플랫폼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신규 타깃 항암 신약 과제에 엠비디의 '코디알피'를 적용해 종양 적응증을 탐색하고, JW중외제약에서 개발하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적응증 확장에도 활용한다.

[사진=JW중외제약]

엠비디는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코디알피'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를 찾아주는 예측 기술과 항암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는 "엠비디의 코디알피 플랫폼은 다양한 암종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의 반응성을 예측하는데 매우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엠비디와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환자군에 특화된 혁신 항암제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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