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4일부터 전남도 최초로 친환경 수소버스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편리한 탑승도 가능하다. 승차정원은 48인으로 휠체어 전용공간 2석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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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버스 [사진=여수시] 2023.05.02 ojg2340@newspim.com |
이번 수소버스 1대의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구축 중인 주삼동 삼동지구 내 특수상용수소충전소 준공에 맞춰 올해 8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친환경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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