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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전화 원스톱 연결"…대전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전면 개편

기사입력 : 2023년05월02일 11:21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11:21

홈페이지 민원메뉴 재구성...문자콜백서비스·민원인 권익 보호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인 권익 보호에 나선다.

2일 대전시교육청은 민원서비스 접근 용이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이 2일 민원서비스 접근 용이성 강화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5.02 nn0416@newspim.com

먼저 민원인이 주로 사용하는 교육제증명 발급과 민원신고센터 메뉴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재구성한다.또 다음달부터 기존 '홈에듀 민원서비스' 교육제증명 발급창구가 행정안전부 전국통합창구 '정부 24'로 일원화되는 만큼 이에 대한 홍보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화민원 이용 편의를 위해 대표전화 자동응답시스템을 원스톱 연결이 가능하도록 대푝 개선한다. 그간 교육지원청 위임 사무나 학생 전입학, 학원교습소 업무가 시교육청 민원실과 통화 후 교육지원청 담당부서로 연결해 민원 불편이 제기돼 왔다.

또 중·고등학교 배정, 합격자 발표 등 전화연결이 어려운 기간 대표전화 사전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자콜백서비스로 민원인이 제증명발급 처리 상황을 문자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민원인 권익 보호도 강화된다. 다수인관련 민원과 반복민원은 연 1회 정기적으로 심의하고 인허가 민원의 경우 이의신청 등 구제절차를 상세히 안내토록 한다.

민원인 정보 보호를 위해 민원시스템 사용자 권한은 담당자만 접근 가능하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민감한 민원은 내부 비공개 설정을 의무화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교육청 민원실에 도움 호출벨을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민원을 돕는다. 또 구술대필 민원서비스도 제공한다.

폭언 폭행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를 막기 위해 CCTV, 비상벨, 투명가림막 등 안전시설과 웨어러블캠, 삼단봉, 안전가스총 등 안전보호장비를 구비한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해 에듀힐링센터 연게 심리상담과 고문변호사 법률상담도 지원한다.

이밖에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관련 컨설팅, 새내기 공무원 대상 모니터링/멘토링도 진행한다.

교육청은 정책 투명성을 위해 생산문서 사전공개를 확대하고 원문정보공개율을 올해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된 문서의 공개를 더욱 확대해 신뢰받는 교육청으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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