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ESG 트렌드 및 대응사례 세미나와 지원사업 설명회·상담회, 자가진단 체험으로 구성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영석 한국ESG크레딧 ESG실사총괄 등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글로벌 ESG 트렌드와 공급망 ESG 평가 제도인 에코바디스(Eco Vadis) 인증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중기중앙회 포함 6개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소개와 개별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초 독일 공급망법 시행과 지난달 25일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의 EU 이사회 최종승인 등 글로벌 ESG 규제가 심화함에 따라 중소기업 ESG경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공급망 ESG에 대비하려는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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