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국빈방미] 尹대통령, MIT 석학과 대화…바이오·디지털기술 결합은 패러다임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대통령 최초 MIT 방문…"보스턴 혁신의 상징"
"디지털바이오 발전, 韓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싶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를 방문해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석학들은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인류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획기적인 성과는 인류가 자유를 확장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됐다"며 "세계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페니실린, 수많은 백신들의 개발이 인류의 삶을 연장하고 질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게 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 한 백신이 1년 만에 개발된 것은 디지털 바이오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6 taehun02@newspim.com

윤 대통령은 "보스턴의 혁신의 상징인 켄달 광장과 MIT, 디지털바이오의 공통점은 연결‧융합‧혁신"이라며 "인재들이 모여있는 MIT에서 공학과 의학,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디지털바이오'의 발전을 보며 대한민국에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분석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AI기술로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을 가능해졌다"라며 "합의 산물인 디지털바이오 연구 결과가 어떻게 인류를 위해 긍정적으로 활용될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석학들과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어떤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의견을 교환했다. 또 단바이오 혁신을 이끌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MIT 노하우를 듣고, 의학‧생명공학과 디지털 등 공학적 지식을 함께 겸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많은 과학자들이 다수의 창업 경험을 보유한 것에 주목하며 어떤 제도적 동력이 MIT 학자들의 창업 DNA를 자극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챙겼다.

정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AI 등 디지털 기술과 의료데이터를 접목한 바이오 연구개발 ▲의사과학자 등 융합인력양성 ▲바이오 연구 고도화를 위한 첨단분석장비 개발 및 활용 ▲디지털바이오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원방안 등을 포함한 '디지털바이오 이니셔티브(가칭)'를 수립해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대화에는 반도체 연구의 대가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이 행사의 호스트를 맡아 진행했다. 모더나 공동창업자이자 40여 차례의 창업 경험을 가진 로버트 랭거 교수, 합성생물학의 창시자인 제임스 콜린스 교수, 컴퓨터 의공학 분야의 떠오르는 스타인 디나 카타비 교수가 발제를 맡아 디지털 바이오에 대한 세계적 흐름과 MIT 및 보스턴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랭거 교수와 함께 다수의 창업 경험을 가진 지오반니 트래버소 교수, 의사 과학자로서 MIT에서 융합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콜린 스털츠 교수(HST 소장), 뇌 맵핑 분야의 촉망받는 연구자로 미국 '젊은 과학기술자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광훈 교수, MIT 국제협력부총장을 맡고 있는 리차드 레스터 등 MIT에 재직 중인 석학들이 MIT 최연소 박사로 MIT Corporation 멤버인 윤송이 NCSoft CSO, 의사과학자 양성 및 디지털바이오 연구를 확대하고 있는 김영백 서울대병원장, 디지털바이오 육성정책 책임자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최상목 경제수석이 함께 디지털바이오 분야에 대한 고견과 미래 발전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석학과의 대화 직전 토머스 슐츠 MIT 생물학과 교수의 안내로 단백질 구조분석을 위한 첨단 연구시설인 극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Cryogenetics Electron Microscope)을 살펴ㄱ봤다.

극초저온 전자현미경은 생체분자 샘플을 극저온으로 동결, 조직 파괴 없이 전자빔을 쏴 이미지를 얻어 생체분자의 모양과 구조를 분석하는 현미경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mRNA 단백질 구조 및 작동원리 분석 등을 통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처드 헨더슨 등 3명이 이 현미경 개발로 '1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으며, 네이처紙에서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3차원 입체구조 규명이 향후 생명현상 이해의 패러다임을 바꿀 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술개발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기술로 전망한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