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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감독, 첫 대구원정 1점차 쓴잔...SSG, LG 꺾고 1위 탈환

기사입력 : 2023년04월26일 22:43

최종수정 : 2023년04월26일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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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관심을 끌었던 대구구장의 '이승엽 더비'에서 박진만 감독이 먼저 웃었다. 감독으로서 첫 친정 방문인 이승엽 감독은 1점차로 고배를 들었다.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승엽 감독이 삼성의 푸른색 유니폼이 아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대구구장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1976년생 동갑내기 박진만 삼성 감독과의 맞대결도 관심사였다.

26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한 뷰캐넌. [사진 = 삼성]

삼성은 구자욱의 결승 홈런과 뷰캐넌의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시즌 2승)를 발판으로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1회 말 상대 야수 실책과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 기회는 살리지 못했으나 4회 말 구자욱이 알칸타라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결승 솔로포를 날렸다. 이 타구는 오른쪽 외야 관중석 위에 그려진 '이승엽 벽화' 근처로 날아갔다.

삼성은 오른손 이승현(1이닝), 오승환(0.2이닝), 왼손 이승현(1.1이닝)이 차례대로 등판해 7∼9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오승환을 대신해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은 이승현은 2022년 4월 2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년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세이브. 두산의 알칸타라도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 잠실 SSG vs LG - 송영진 6이닝 3실점 시즌 2승

SSG 랜더스가 1·2위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하루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SSG는 LG와 원정경기에서 5대3 역전승하며 전날 4대5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LG를 끌어내리고 승차 없는 1위로 올라섰다. SSG 선발 송영진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하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오태곤은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LG 김윤식은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6일 LG전에서 6이닐 3실점으로 잘 던진 송영진. [사진 = SSG]

LG는 1회 말 선제점을 뽑았다. 홍창기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송영진의 폭투로 진루했고 2사 3루에서 오스틴 딘이 적시타를 때렸다. 송영진은 3회에도 제구가 흔들리면서 추가 실점했다. 볼넷으로 오지환과 문보경을 내보냈고, 폭투 3개로 피안타 없이 2실점했다.

SSG는 4회 초 오태곤이 LG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려 1대3으로 따라붙었다. 5회엔 추신수의 볼넷, 최지훈의 안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LG는 선발 김윤식을 내리고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역전을 막진 못했다. SSG는 오태곤의 2루타, 박성한의 내야 땅볼이 나오면서 5대3을 만들었다.

SSG는 백승건-최민준-서진용을 차례로 올려 7, 8,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했다. SSG 마무리 서진용은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9세이브(1위)를 기록했다.

◆ 고척 KT vs 키움 - 요키시 6이닝 2실점 시즌 3승

키움은 타선을 폭발시키며 KT에 13대2로 완승를 거두며 2연승했다.

키움은 이날 13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에디슨 러셀이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6타점을 쓸어담았고 이형종은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용규와 박찬혁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승리, 시즌 3승을 챙겼다. 김동혁(1이닝 무실점)-김성진(1이닝 무실점)-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승리를 지켰다.

KT는 이날 패배로 5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5.1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2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앤서니 알포드는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부산 한화 vs 롯데 - 롯데, 한화에 8대1 완승...5연승

롯데는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8대1로 승리,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승8패를 기록했고 한화는 6승1무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는 선발 스트레일리가 3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두 번째 투수 한현희가 2.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선 전준우가 3안타 1타점, 렉스는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4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1회초 노시환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곧바로 롯데가 1회말 황성빈의 2루타와 고승민의 진루타, 렉스의 적시타를 묶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3회말 고승민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6회말 안치홍의 3루타와 노진혁의 1타점 내야 땅볼로 3대1로 도망갔다.

롯데는 7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렉스의 2타점 2루타, 안치홍의 1타점 2루타, 한동희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5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광주 NC vs KIA - 메디나 8이닝 무실점 KBO무대 첫 승

KIA는 아도니스 메디나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NC와의 홈 경기서 6대0으로 완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8승11패가 됐다. NC는 11승11패.

KIA 선발 메디나는 8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투구수는 딱 100개. 최지민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5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 타선은 2회에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좌측으로 기습번트 안타를 만들고 황대인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주효상이 선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김규성이 송명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 KIA는 3회말 소크라테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회말에는 최형우의 우선상 2루타와 황대인의 우중간 안타에 이어 변우혁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KIA 타선에선 4번 최형우가 2루타 2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 9번 김규성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NC 타선은 산발 7안타 3볼넷으로 9명이 출루했으나 단 1명도 홈을 밟지 못하고 완봉패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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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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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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