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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계경제연구원 국제컨퍼런스 축사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 일은 급변하는 세계를 냉철히 분석하고, 영민하게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계경제연구원(IGE)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축사에서 "지금은 '경제가 안보'이며, '안보가 경제'인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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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3.04.24 hwang@newspim.com |
한 총리는 "우리 정부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목표로 성장, 투자, 기술혁신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기준에 비해 과도한 노동, 환경, 금융규제들은 조속히 합리화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제도는 과감히 개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노동, 교육, 연금분야의 구조개혁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ream7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