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빅 찬스 놓치고 무득점...호날두, 이번엔 코치에 버럭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15:58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15:58

알 나스르 감독도 쫓아내...'화날두'로 부를 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또 호날두가 '버럭'했다. 이젠 '화날두'라 불러도 될 만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 감독대행 딘코 젤리치치 코치에게 고함을 질렀다"라고 전했다.

25일(한구시간) 코치에게 버럭 화를 내 또 구설에 오른 호날두. [사진 = 뉴스핌 DB]

사건의 발단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국내 컵 대회인 킹 컵스 오브 챔피언스 4강 알 나스르와 알 웨다 전. 호날두를 비롯해 초호화 멤버를 투입한 알 나스르는 25일 리야드의 KSU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웨다 전에서 상대 퇴장에도 불구하고 0대1로 패배했다. 알 나스르는 알 웨다의 수비를 뚫어내는 데 실패하면서 리그에 이어 국내 컵 대회 우승 가능성도 사라졌다.

앞선 2경기에서도 골사냥에 실패한 호날두는 이날도 5차례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은 넣지 못했다. 결정적 찬스에서도 한 차례 놓쳤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0대1 패배후 코치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라고 전하며 "호날두는 지난 알 파이하와 경기에서도 0대0으로 비긴 직후 상대 선수와 격렬한 언쟁에 휘말렸다"라고 전했다.

호날두가 감독-코치진을 향해 불만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 매체는 지난 12일 호날두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전술 방식에 대해 불만을 제기, 알 나스르는 가르시아 감독 해고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켰다. 감독과 불화, 선수단 분열, 항명, 무단 조기 퇴근 등 온갖 구설수는 죄다 생산했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호날두가 선택한 곳이 바로 알 나스르였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입단하며 "나는 유럽 축구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금이 아시아에서 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적절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큰소리쳤다.

연봉 2억 유로(약 2800억원)라는 거금을 들여 호날두를 영입한 알 나스르는 리그 우승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쉽지 않다. 1위 알 이티하드(승점 56)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알 나스르(승점 53)에 3점 차로 앞서고 있다. 알 나스르는 최근 리그 3경기 1승 1무 1패로 상승세가 꺾여 무관 위기에 놓였다.

호날두를 떠나보낸 맨유는 리빌딩에 성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