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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수요, 751%↑...테슬라 가격 인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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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배터리 대새…전체 배터리 에너지의 62%
중국 배터리 재고 증가...메탈 수요 약세 전망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2021년 404Gwh에서 2030년 3442Gwh로 증가할 전망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이사는 세미나허브가 25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한 '2023년 K-배터리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2023년 글로벌 EV배터리 산업 전망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장정훈 삼성증권 이사가 '2023년 글로벌 EV배터리 산업 전망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23.04.25 aaa22@newspim.com

장 이사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2021년 404Gwh에서 2022년 642Gwh로 증가했다"며 "전체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2030년엔 4.2TWh까지 증가할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053만7000대에서 올해 1338만2000대로 전년대비 27%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처음 상승했다. 장 이사는 "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가격이 87% 하락하다가, 2020년엔 kWH당 135달러로 처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배터리 메탈 재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 되면서다.

이어 "올해 메탈 가격이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며 "리튬 가격이 55% 넘게 하락했는데, 하락분이 원가에 반영되기 까진 통상 4개월 이상이 소요돼 현재 배터리 원가는 메탈 가격이 비싼 시기 판가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늘어난 중국의 배터리 재고 부담으로 메탈 수요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중국 내수가 회복되고 수출이 확대될 경우 재고 소진과 재고 축적(Restocking)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터리 가격 하락을 두고 라이트의 법칙을 예로 들었다. 장 이사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업체별 증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배터리 팩 가격은 올해 152달러(kWH당)에서 2030년엔 87달러(kWH당)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학습 곡선 효과라고도 불리는 라이트의 법칙(Wright's Law)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셀 원가는 생산 단위가 2배 늘어날 때마다 28%씩 감소한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의 배터리 기업 CATL(닝더스다이·寧德時代)의 가격 인하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그는 "테슬라는 가격 인하 흐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는 리튬인산철(LFP)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올해 여섯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투자자 컨퍼런스 통해 "미래에는 240TWh 배터리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가장 풍부한 광물자원인 철을 기반으로 하는 LFP 배터리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를 필두로 LFP 배터리가 전체 배터리 에너지의 62%를 차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LFP 밸류 체인 구축 중에 있어 중국 업체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ATL도 가격 인하 흐름에 뛰어들었다. CATL은 셀 업체 중 처음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CATL은 올해 3분기부터 3년간 리튬가격을 톤당 20만 위안 기준으로 하는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한 요구 조건으로 배터리 구매량의 80% 이상을 CATL의 배터리로 채워야 한다.

장 이사는 "CATL의 재고는 무척 높은 수준으로, 아직 완전히 소진되지 않았기에 2분기쯤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보조금이 지난해 종료되면서 그간 생산된 전기차 배터리 판매가 주춤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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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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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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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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