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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新增10例猴痘确诊病例 累计30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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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世宗4月24日电 韩国新增10例猴痘病毒(MPOX)确诊病例,累计病例增至30例。随着韩国本月起加大、加快筛查力度,引发社会对疫情扩散的忧虑进一步加深。

图为仁川机场的旅客。【图片=纽斯频通讯社】

据疾病管理厅24日通报,韩国最近三天(21日至23日)新增10例猴痘病毒确诊病例,累计确诊增至30例。新增的10例确诊病例中,首尔6例、京畿道3例、庆尚北道1例。其中9例为本土病例,1例为外籍病例。

上述确诊病例在最初出现症状的三周内没有海外旅居史,但在境内有接触经历。防疫部门正对其进行流行病学调查,患者已被送往医院治疗,健康状态良好。

疾病管理厅表示,目前该病毒的传播途径主要是通过高危人群密集设施进行的接触,包括皮肤、性接触等。由于本月相关咨询和检测量增加,确诊病例也出现增势。

防疫部门表示,韩国拥有足量的猴痘疫苗、治疗药物和医疗能力。呼吁民众若出现疑似症状,尽快前往就近医疗机构或保健站进行咨询并接受检测。

另外,感染猴痘病毒的民众会引起急性发热、斑疹性皮肤疾病,大部分在2至4周后自然康复,致命率不足1%。韩国于去年6月确诊首例猴痘病毒确诊病例。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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