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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일 '저출산 대응 정책' 국가현안 대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4월24일 15:32

최종수정 : 2023년04월24일 15:32

2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서 열려
15년간 저출산에 280조원 예산 투입,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 1.13→0.81명 감소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 정책,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제로 제3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정 이후 정부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 해결을 위해 약 28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13명에서 0.81명으로 감소했다.

국회는 이런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저출산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대토론회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사무처 제공] 2023.04.24 ycy1486@newspim.com

대토론회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정춘숙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다.

강대훈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장이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우리가 해온 것',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저출산 대응 사업으로 우리가 써 온 돈'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간다.

토론에는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 주재로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은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조현진 기획재정부 인구경제과장, 임아영 경향신문 기자가 참여한다.

토론을 통해 저출산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살펴보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대토론회 행사는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에 관한 내용과 사전등록 방법은 대한민국 국회와 국회미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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