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준공 예정...우체국·119센터·경찰지구대 함께 건립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24일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집현동 복컴은 1만 5009㎡ 부지에 68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716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 복컴센터 조감도.[사진=세종시] 2023.04.24 goongeen@newspim.com |
세부시설로 기본적으로 복컴에 들어가는 주민센터·보육시설·체육관·도서관 외에 지역생활권을 고려한 수영장이 들어서며 우체국·119안전센터·경찰지구대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감염병 예방에 효율적인 설계를 도입한 첫 사례로 밀접·밀집·밀폐 '3밀' 요소를 제거하고 오염원 확산방지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건강한 공동체 구현' 방안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연속적인 가로경관을 고려해 건축물을 배치하고 인근 공원과 연결된 보행데크를 마련했으며 주민센터와 주변 시설 간에는 연결데크를 조성하는 등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설계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컴은 행복도시에 지어지는 네 번째 지역생활권 복컴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공기 내에 완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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