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오후 2시41분쯤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의 한 야산 절개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히고 이어 1시간여만에 완전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24대, 진화인력 100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40분쯤 완전 진화했다.
22일 오후 2시41분쯤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의 한 야산 절개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완전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4.22 nulcheon@newspim.com |
이날 불은 야산 인근 밭두렁에서 발화해 임야 절개지 쪽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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