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이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푸르지오 에디션 전시관 내 인테리어 옵션상품 부스 모습.<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2019년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분에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올랐고, 이번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으로도 수상했다.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신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전시한 공간이다. 2021년 최초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Exterior) 상품전략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버전이며,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구현하기 위한 상품 플랫폼이다.
고객들의 경험 디자인을 중점으로 생각하며 공간을 기획했다. 전시관 내 상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해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메인공간은 푸르지오 커뮤니티 핵심상품인 '그리너리스튜디오'와 조경상품 '워터아일랜드'를 직접 구현한 공간인데, 실제 단지에서 수공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 같은 공간을 통해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