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OMIPO AI HUB' 준공 행사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중부발전 기술연구원은 19일 김호빈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IPO AI HUB'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대표 장치산업인 발전사업을 혁신하기 위해 발전설비 고장예측, 실시간 성능진단 및 종합 운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신 4IR 기술인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2020년부터 MIRI라는 단일 플랫폼을 개발하여 발전소 운영분야에 본격적인 디지털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19일 열린 'KOMIPO AI HUB' 준공 행사에서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2023.04.19 victory@newspim.com |
KOMIPO AI HUB에서는 중부발전의 국내외 화력발전소 및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적되는 데이터는 데이터쉐어링존을 통해 민간기업과의 정보교류 및 신재생발전량 예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 AI HUB는 국내외 화력 및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사전고장 예측진단과 설비 성능관리 및 디지털 발전소 구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부발전의 랜드마크로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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