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4050세대, 책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 '4050 세대-책이 필요한 시간'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09:39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09:39

<4050의 심리와 책 읽기> <중장년의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중장년의 '독서 단절' 뛰어넘기> 발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3 책의 해 주제는 '4050 세대 – 책이 필요한 시간'이다.

'2023년 4050 책의 해' 첫 번째 포럼 행사가 "4050 세대 – 책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 31길 21, 공덕역 2번 출구에서 500미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우리 사회의 중추인 4050 세대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 사전신청 링크 : https://naver.me/xmPh68AY

이번 포럼은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의 사회로 진행하며, 3명의 주제발표자와 3명의 토론자가 나선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4050의 심리와 책 읽기>를 주제로 중장년 세대에게 왜 책 읽기가 필요한지를 짚고, 이어서 한양대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중장년의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이 <중장년의 '독서 단절' 뛰어넘기>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성균관대 국문학과 천정환 교수, '동네 사회학자'로 활약하는 조형근, 『중년독서』의 저자인 이지상 여행작가가 중년 독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독서 관련 민관 연대 조직인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행사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현장 참석 사전신청을 20일까지 받고 있으며, 사전 등록 절차 없이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책의 해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bookyearkorea

책과 관련된 주요 민간 단체들이 모인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은 앞으로 "4050 독자를 찾아서"(6월), "4050 함께 읽고 함께 꿈꾸다"(8월), "4050을 품은 도서관 서비스의 진화"(10월 전국도서관대회)를 주제로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 참가 단체(가나다순) : 대한출판문화협회,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책과사회연구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