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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义乌-韩国中小企业贸促论坛17日在首尔举行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08:40

최종수정 : 2023년04월21일 16:47

纽斯频通讯社首尔4月18日电 "中国义乌-韩国中小企业贸易促进论坛"17日下午在首尔韩国新闻中心举行。义乌市外事办、浙江中国小商品城集团偕饰品、帽子、围巾等行业50余名企业家同韩国中小企业代表现场交流。

义乌市委常委、副市长王炜和韩国韩中经济文化教育协会理事长申京淑、国会议员洪硕晙、国会议员洪起元、全罗南道海南郡守明炫官、蔚山广域市东区厅长金种勋出席,中国驻韩国大使馆首席馆员方坤公使参加论坛。

图为中国义乌市委常委、副市长王炜致辞。【图片=记者 周钰涵 摄】

王炜现场向与会韩国企业介绍了义乌市的营商情况。他说,义乌创业氛围浓厚,在册市场主体超过90万户,其中包含大量中小企业和小微主体。中小微市场是经济社会发展不可或缺的组成部分。2022年义乌市外贸总额达4788亿元人民币,其中出口超过4300亿元,中小微市场主体为此作出重要贡献。

王炜指出,中小企业和小微主体在中韩经贸关系中扮演重要角色,既是务实合作的推动者,也是民间友好的生力军。期待义乌、韩国的中小微市场主体以此次论坛为契机,加强行业交流,促进贸易往来,实现互利共赢。

中国驻韩国大使馆首席馆员方坤公使表示,中韩是搬不走的近邻,更是利益交融、互利共赢的高质量合作伙伴。义乌与韩国经贸合作密切,为深化中韩关系发展发挥了重要作用,贡献了积极力量。义乌被誉为"世界小商品之都",与韩国合作空间巨大。期待义乌市能以本次访韩为契机,充分发挥优势、进一步提升贸易和投资发展水平,深化对韩合作交流,推动对韩合作不断走深走实,实现互利共赢,更好造福两国人民。

图为韩中中小企业家代表、友好团体、媒体记者参加活动。【图片=记者 周钰涵 摄】

韩方与会嘉宾表示,中小企业在保市场活力、保社会就业、保基本民生方面作用独特、作为突出。义乌生机勃勃的市场,是中国持续深化改革、扩大开放取得成绩的一个缩影。期待两国中小企业和小微主体携手共促双向贸易,拓展更多领域合作,积极助力夯实韩中友好合作基础。

记者现场采访深耕韩国环保领域,积极创业的中国青年企业家孙生,他对参加本次活动感触良多。孙生表示,很高兴在新冠疫情过后看到中国地方政府来韩,与韩国企业以及在韩创业的中国企业家进行交流。希望政府、民间友好团体和企业共同营造良好的营商环境。从企业角度来看,我们希望中韩未来有更多的交流与合作。

图为现场展示的义乌市优质小商品。【图片=记者 周钰涵 摄】

另外,本次活动由义乌市人民政府和韩国韩中经济文化教育协会共同主办,旨在为双方中小微市场主体搭建交流互鉴平台。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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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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