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ABL생명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 웹으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컨택센터 시스템'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 3월13일 선보인 스마트 통합 콜상담시스템에 이어 ▲모바일 웹(Web) 서비스 ▲보이는 ARS 셀프서비스 ▲완전판매 모니터링 개선 등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이로써 모바일·콜센터·화상센터·대면서비스 등 모든 고객 접점 상담 채널을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ABL생명은 설명했다.
ABL생명 고객은 앱 설치 없이 웹 접속으로 본인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주소 변경뿐 아니라 고객이 지급금 수령 한도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방문 접수만 가능했던 계약 변경, 개명 등도 처리할 수 있다.
ABL생명은 고객이 콜센터 연결 중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보면서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셀프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콜센터 연결 대시 시간에 모바일 기기에 뜨는 ASR 창을 통해 원하는 업무를 상담원과 연결하지 않더라도 처리할 수 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디지털 컨택센터 시스템 도입으로 챗봇, 디지털 ARS, 상담원 연결 등 어떠한 채널로도 적시에 고객 응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 나은 업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ABL생명] 2023.04.1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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