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도 '빠르고 쉽게 숏폼으로' 디지털 콘텐츠로 정보전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짧은 영상, 1컷 뉴스 등을 통해 국민 중심,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소통을 강화한다.
포스터=행안부 제공 |
12일 행안부에 따르면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경향에 맞추어 숏폼 형태의 '1분 뉴스'와 그래픽형 보도자료인 '1컷 뉴스' 제작 강화를 통해 빠르고 쉽게 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등 세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분 뉴스'는 공급자 중심의 정책소개에서 벗어나 국민고객 입장에서 정책 혜택과 정부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법 등 중심으로 구성된 짧은 영상(숏폼) 형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된다..
유튜브 등을 통해 전달되는 '1분 소개(PR)'에는 중앙재난안전종합상황실장, 감사관, 빅데이터분석센터장, 행정 인턴 등 직급과 관계없이 정책 담당자가 출연해 본연의 업무를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이와 같이 '1컷 뉴스'는 어려운 정책 내용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 이해도와 수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학생‧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 기자단(40명)' 운영과 한국영상대학교(영상촬영 조명학과)와 협업을 통해 정책현장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험하고 체험한 내용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확산해 공감대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행안부 관계자는 전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