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댕댕런 2023'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반려인들의 대표축제인 '댕댕런'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댕댕런'은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이 지난 2017년 시작한 행사로 2021년까지는 서울에서 열렸으나 지난 해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렸다.
2022 댕댕런 포스터 [포스터=인천관광공사] |
시는 이달 중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일대 등을 달리며 송도국제도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총 6㎞의 코스를 설계 할 예정이다.
댕댕런은 강형욱 훈련사의 토크쇼와 포토타임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댕댕런 참가자 1인당 1㎏의 사료를 기부해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한다.
시와 관광공사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송도의 고급호텔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펫캉스'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이 댕댕이와 함께 입장이 가능한 인천의 숙소·맛집·카페 등 여행정보를 담은 '댕댕이랑 인천가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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