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위드 유'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296개 소셜벤처 중 최종 6개를 선발했다. DB손해보험과 환경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내용 중 환경·사회 문제 해결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6개팀은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 제조) ▲파일러니어(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 ▲테라블록(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인 재생 TPA, 재생 EG 제조) ▲어스폼(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개발) ▲에코엘(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마린패드(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 등이다.
DB손해보험은 6개팀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그린위드 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2023.04.0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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