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후 2시15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장비 26대, 진화인력 90명을 동원해 연소확재 차단과 조기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15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4.03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발화 18분만인 이날 오후 2시43분을 기해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현장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초속 2.8m의 남동풍이 불고 있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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