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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산불 '3단계' 상향...민가 2채 소실·강풍에 급속 확산

기사입력 : 2023년04월02일 14:20

최종수정 : 2023년04월02일 14:20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오전 11시 3분경에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산불이 오후 1시 20분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17대와 산불진화장비 11대, 산불진화인력 189명를 투입해 총력 진화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 3분경에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산불이 오후 1시 20분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사진=산림청] 2023.04.02 gyun507@newspim.com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근 민가 2채가 불에 탔다. 인근 마을주민은 대피가 완료됐다.

산불은 순간풍속 10m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확산 중이다. 현재 화선 약8km, 산불영향구역은 200ha으로 추정되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진화에 많은 여러움이 있다.

산불현장에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해 현장 지휘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장(산림청)이 공동보좌관으로 지정돼 공동 대응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 전까지 최선을 다하여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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