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18분경 화재...8시 31분 주불 진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인천 강화 마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만에 재발화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경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 초입에서 산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사진=산림청]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군과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오전 8시31분 주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33㎡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지난달 26일 이곳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가 바위 틈에 남아 있다가 뒷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