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지원 3개 사업 주관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3월31일 16:42

최종수정 : 2023년03월31일 16:42

소상공인 성장 단계별 전주기 발굴·육성·지원 가속화 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소상공인지원 관련 3개 공모사업(신사업창업사관학교·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희망리턴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창조센터는 지난 2022년 지역혁신창업가 발굴·육성·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담본부를 설치한 이래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소상공인 성장 단계별로 전주기 지원 사업을 가속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현관.[사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023.03.31 goongeen@newspim.com

먼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교육·멘토링·사업화자금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화자금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며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전국의 기업가‧장인정신, 창의‧혁신적인 아이템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과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125명을 선발해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으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와 스케일업 확장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세종지역에서는 총 135명의 소상공인을 모집해 경영컨설턴트의 진단에 따라 최대 2000만원(자부담 50%)의 사업화 지원금이나 실무형‧이론형 등 다양한 경영개선 교육을 제공해 경영 강화를 돕는다.

3개 사업에 관한 세부내용과 홈페이지 등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혁신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지역 기업이 충청권역이나 전국권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