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전남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2023년 제1차 GFEZ 혁신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자유구역 미래발전 전략과 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2023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계획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제1차 GFEZ 혁신성장 협의회 [사진=광양경제청] 2023.03.30 ojg2340@newspim.com |
광양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 '2023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공모사업에 지난해 연차평가를 통해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 국비 등 총 사업비 4억 3000만원 규모로 혁신클러스터 기반 조성과 입주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사업평가단에서 수혜기업 모집을 4월까지 진행 중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술컨설팅과 마케팅지원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47개 기업에 사업화 지원과 기술 지원, 특화컨설팅 등 3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했다.
입주기업소통협의회 및 산업별연구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토대로 입주기업 역량 강화 지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혁신 주체 참여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기업 생태계를 체계화 ․ 고도화해 지역의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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