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4회· 주말 5회 분수쇼 진행...벚꽃과 함께 청풍호 랜드마크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의 청풍호 수경분수가 내달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160m 높이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청풍호 랜드마크다.
청풍호 수경분수와 벚꽃. [사진 = 제천시] 2023.03.29 baek3413@newspim.com |
오는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여분씩 운영된다.
평일엔 4회, 주말엔 5회 가량 분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 시설인 고사 분수를 비롯해 보조분수 4개를 갖춘 이 수경분수 시설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그동안 가동을 중단 했었다.
시 관계자는 "내달 7일부터 청풍호 벚꽃축제 등으로 봄맞이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분수쇼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청풍호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제천 관광에 또다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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