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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 지평 기업경영연구소, '한국 TCFD Status Report 2022'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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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지평 기업경영연구소(소장 정영일)는 총 123개 한국 기업의 TCFD 권고안 연계 보고 현황(2022년 7월 말 기준)을 분석한 '한국 TCFD Status Report 202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로, 현재 G20 국가를 중심으로 기후정보 공시 의무화의 기반이 되고 있고, IFRS의 지속가능성 기준 제정과 EU의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기준 제정 과정에서도 지속가능성 정보 공개 표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지평] 2023.03.28 peoplekim@newspim.com

 

분석 대상인 123개 국내 기업들은 TCFD 관련 별도 보고서를 발간하거나(8개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 내 INDEX 공시(52개 기업), 별도 챕터 공시(60개 기업)를 하는 등 TCFD 권고안 연계 보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CFD의 4대 영역, 11개 권고 공개항목의 구체적인 공시 요건을 총 49개(지배구조 12항목, 전략 17항목, 위험관리 6항목, 지표 및 목표 14항목)로 구성하여 분석하였으며, 11개 권고 공개항목과 4대 영역별 현황을 점수화하여 측정하되, 각각을 백분율로 환산하여 공시율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총 123개 한국 기업의 평균 공시율은 28%로 나타났다. 섹터별로 보면, 금융 섹터(총 23개 기업) 평균 공시율은 25%이고, 비금융 섹터(총 100개 기업) 평균은 29%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다른 나라 기업들의 TCFD 연계 보고와 비교하여 분석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전 세계적 동향과 비교하여 한국 기업의 TCFD 연계 보고 수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한국 기업들의 TCFD 연계 공시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는 TCFD 11개 권고 공개항목 중 G-b(경영진역할) 항목과 M-b(온실가스배출량) 항목 공시율이 높고, 그 이외의 항목은 모두 낮은 공시율을 나타냈다. 특히 금융 섹터와 비금융 섹터 모두, R-a(위험식별ᆞ평가프로세스) 항목에서 가장 낮은 공시율을 보였으며, G-a(이사회감독), S-a(단ᆞ중ᆞ장기별 기후관련 위험과 기회 파악) 항목과 S-b(기후관련 위험과 기회의 영향) 항목도 낮은 공시율을 나타냈다.

2021년 조사와 비교해 보면, 4가지 영역에서 모두 2021년보다 2022년이 높은 공시율을 보였다. 분석 대상 기업의 평균 준수율은 2021년 23%에서 2022년 28%로 2021년 대비 22% 상승했다.

'전략' 영역이 가장 높은 상승률(36%)을 나타냈다. 2021년, 2022년 모두 4가지 영역 중 '지표 및 목표'에서 가장 높은 공시율을 보였고 '전략' 항목에서 가장 낮은 공시율을 나타냈다. 금융 섹터는 2021년 대비 2022년 총점이 14% 상승했다. 4대 영역 중에서 '위험관리' 항목이 가장 높은 상승률(53%)을 기록했다. 비금융 섹터가 금융 섹터보다 전반적으로 공시율 상승폭이 크다. 비금융 섹터는 2021년 대비 2022년 공시율 총점이 26% 상승했다.

지배구조, 전략, 위험 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TCFD 권고안에 대한 적용 수준이 높아졌다. 한국 기업들의 TCFD 권고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적용 경험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전략'과 '위험 관리' 영역에 대한 공시는 미흡하다.

지평 기업경영연구소 정영일 소장은 "한국 기업들이 충분히 공개하지 못하는 정보들은 TCFD 권고안의 핵심인 기존 경영체계와 기후관련 위험과 기회의 통합 관리와 연계되는 것들이다. 한국 기업들은 기후관련 이슈 관리와 기존 경영과의 연계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2년에 걸친 조사에서 확인된 부분을 보완하여 TCFD에 대한 대응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향후 지평 기업경영연구소는 매년 한국 기업들의 TCFD 연계 보고 현황을 조사하여 발표를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경영연구소의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연구에 깊이를 더하고, 아울러 한국 기업의 ESG 경영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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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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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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