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은 기업 고객 비대면 카드 발급을 위해 출시한 'IBK비즈니스·컴퍼니카드가 지난 21일 발급 10만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IBK비즈니스카드 개인사업자용 카드다. 업계 최초로 세금(국세·4대보험) 납부금액에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다. 개인사업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i-ONE뱅크(기업)' 또는 기업인터넷뱅킹에서 'IBK비즈니스카드'를 신청하면 실시간 자동심사로 발급 가능 여부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결제계좌가 없는 사업자도 본인 인증으로 계좌 개설부터 카드 발급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IBK컴퍼니카드는 법인사업자용 카드다. 전월 실적 조건 없는 무제한 포인트 적립과 연회비 면제, 이용내역 앱 무료 알림 등을 제공한다. 법인사업자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IBK컴퍼니카드를 신청하면 365일 100% 비대면 거래로 기업카드를 추가 발급할 수 있다. 지정카드 발급 즉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에 등록이 가능해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디지털채널 판매를 위해 출시한 카드가 고객 성원 덕분에 기업카드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법인사업자의 최초신규발급도 비대면으로 발급 가능하도록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IBK기업은행] 2023.03.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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