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후 3시52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52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장비 10대, 진화인력 286명을 동원해 발화 1시간 52분만인 이날 오후 3시44분에 주불을 진화했다.
21일 오후 3시52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52분만인 이날 오후 3시4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사진=산림청]2023.03.21 nulcheon@newspim.com |
소방 등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면적을 면밀히 조사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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