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의 한 야산에서 21일 낮 12시13분쯤 발생한 산불이 발화 3시간37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17대와 장비 31대, 진화인력 163명을 동원해 발화 3시간 37분만인 이날 오후 3시5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21일 낮 12시13분쯤 발생한 산불이 발화 3시간37분만인 이날 오후 3시5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3.21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화과정에서 소방당국은 민가와 시설물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완전 진화가 종료되는 대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가해자를 검거하고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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