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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西班牙首脑会谈 扩大电动汽车电池和新能源合作

기사입력 : 2022년11월18일 16:43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16:43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18日电 韩国总统尹锡悦18日同到访的西班牙首相佩德罗·桑切斯举行会谈,决定扩大两国电动汽车电池、太阳能和风能等可再生能源合作。两国首脑强烈谴责朝鲜当天发射洲际弹道导弹(ICBM)。

资料图:韩国总统尹锡悦(左)同西班牙首相桑切斯。【图片=总统府提供】

尹锡悦当天在首尔龙山总统府同到访的西班牙首相桑切斯举行首脑会谈,并在联合记者会上公布上述内容。

尹锡悦表示,西班牙与韩国经济规模相似,作为具有产业竞争力的欧洲经济大国,两国元首一致认为在经济领域存在巨大的合作潜力。尤其是对韩国与西班牙企业间的相互投资合作扩展至电动汽车电池、可再生能源等未来战略产业,政府将持续提供必要支援。

尹锡悦补充道,韩国与西班牙也是海外建筑订单强国,两国企业一直以非洲和中东地区为中心,在第三国共同承揽建筑项目。以此为基础,两国出口金融机构签订合作谅解备忘录(MOU),进一步巩固了企业共同进军第三国市场的基础。

尹锡悦补充道,两国首脑一致认为,韩国与西班牙国民交流是发展双边关系的根本。未来政府将持续提供必要支援,助力扩大两国在旅游、文化合作等多领域交流。明年在首尔挂牌成立的塞万提斯文化中心和西班牙旅游办事处将为增进两国国民理解和友谊做出贡献。

尹锡悦和桑切斯就半岛问题交换了意见。尹锡悦表示,韩方强烈谴责朝鲜以史无前例的频率和强度执意发射弹道导弹的挑衅行为。朝鲜也于今天上午发射了洲际弹道导弹,我和桑切斯首相将进行紧密协助,带领国际社会团结应对。

桑切斯对朝鲜最近接连发射导弹的行为予以强烈谴责,并对不久前发生的梨泰院踩踏事故遇难者表示哀悼,愿伤者早日康复。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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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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