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0.3%→39.6%" 러, 위안화 결제 1년새 132배 급증...달러 제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금융제재로 인한 달러 공백, 위안화가 급속 대체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러시아의 외환결제액에서 중국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달러화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의 금융제재로 인해 생긴 달러화의 공백을 중국이 급속히 대체하고 있는 것.

2월 모스크바 외환거래소에서 1조4800억 루블(약 196억달러)이 위안화로 결제됐으며, 이는 전달 대비 30%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중국 관영 CCTV가 17일 전했다.

같은 달 달러화 결제 규모는 1조4200억 루블을 기록했다. 모스크바 외환거래소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달러화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은 0.3%였으나, 1년만인 올해 2월의 결제비중은 39.6%로 132배 급증했다.

달러화 결제비중은 지난해 2월 87.6%에서 올해 2월 38%로 낮아졌다. 유로화 비중은 지난해 2월 11.9%에서 올해 2월 21.2%로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으로 위안화의 러시아 외환결제액 비중은 23%였다.

러시아에서 위안화 거래가 늘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의 금융제재가 원인이다. 지난해 3월 미국과 국제사회는 러시아 주요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했다.

이로 인해 위안화 무역결제가 늘었으며, 위안화 자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기업이 위안화로 발행한 채권은 모두 7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러시아 국민의 위안화 외화예금 규모는 지난해 초에는 '제로'에 가까웠지만, 지난해 말에는 60억 달러로 급증했다.

위안화로 외화예금을 할 경우 은행 이자는 루블화 예금에 미치지 못하지만, 여유가 있는 러시아인들은 통화안정성을 고려해 위안화 예금을 선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중국과 러시아의 무역액은 전년대비 29.3% 증가한 1902억달러를 기록했다. 올 2월까지의 양국 무역액 역시 전년대비 25.9%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