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후 2시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등 진화당국이 '산불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인근 주민 198명이 마을회관 등 안전장소로 자력 대피했다.
진화당국은 산불 발생 신고를 받고 진화헬기 23대와 장비 51대와 진화인력 1008명을 투입해 연소확대와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등 진화당국이 '산불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3.16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일몰과 함께 헬기를 철수하고 야간 진화대응으로 전환했다.
오후 6시 현재 23%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화선 길이는 4.3km 규모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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