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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 수소특화 산단, 도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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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치로 전북 경제 활성화와 도약의 기회 놓치지 않고 이뤄내겠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산업단지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최종 선정은 전북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미가 있다"며 "최종선정 과정에서 탈락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4곳이 선정됐고, 전북은 2곳이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이는 전북발전을 위한 여야 협치 등 모두가 하나가 돼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고 밝혔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16일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3.03.16 obliviate12@newspim.com

이어 "전북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수소특화산단, 탄소산단을 유치하고자 했지만 탄소산단의 경우 문화재 발굴 등의 문제해결이 우선돼야 했다"며 "탄소산단 역시 국가첨단산단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타 통과 등 앞으로 거쳐야할 단계들이 남아있지만 정부의 의지를 보면 향후 남아있는 절차역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는 2027년 수소산단, 2028년 국가식품클러스터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완주는 미분양 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부터 채우고 오는 2024년부터 수소산단 조성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며 "완주 수소산단은 생산, 저장, 유통까지 엮어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내세웠다.

또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는 80% 분양이 완료됐고 2단계 조성까지 공백이 있어 기업유치 관련 익산과 논의하고 있다"며 "1단계 조성에서 외국인 식품기업투자, 정주여건, 문화시설 부족에 대한 농림부의 미온적 반응을 불식시키기 위해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단 인센티브 기업유치 적용 가능 등을 기업과 공조해 고민해 보겠다"며 "혁신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제도 도입과 산업 생태계 조성하겠다"고 자심감을 피력했다.

김관영 지사는 "국가첨단산업단지가 빠른 시간 내 조성되고 기업유치까지 이뤄내겠다"며 "3명이 힘을 합치면 9배의 힘이 나오게 된다. 여야의 협치로 전북 경제 활성화와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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