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에서 쑥을 캐기 위해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긴 80대 여성이 실종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22분쯤 '어머니가 낮에 쑥을 채취하러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 등은 구조인력 52명과 장비 15대, 구조견 1두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튿날인 15일 오전 9시17분쯤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한 낚시터 주변 개울가에서 숨져 있는 A(여, 80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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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3.03.1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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