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매트블랙 등 인기 디저트 카페 오픈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내·외부를 새 단장하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10일 밝혔다.
야외 잔디광장인 '월드파크'는 보수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새 월드파크에서는 각종 문화 콘텐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픈을 앞둔 매장들도 분주하다. 먼저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Joshua Vides)가 직접 작업한 2D 드로잉 인테리어 카페로 '매트블랙'이 롯데월드몰 4층에 문을 연다.
롯데월드몰 5층에 선보일 '노티드' [사진=롯데물산] |
미국 LA 본점을 둔 매트블랙은 지난해 국내 1호점 판교점 오픈에 이어 롯데월드몰에서 두번째 매장을 선보인다.
전국에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는 3월 중 베일을 벗는다.
약 300평 면적의 초대형 매장인 만큼 2층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위한 시그니처 스토어로 꾸며진다. 노티드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메뉴뿐 아니라 굿즈, 단독 패키지 등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는 대표 스페셜관 '수퍼플렉스(SUPER PLEX)'를 8년 만에 리뉴얼했다. 국내 최대 좌석수였던 628석을 절반 수준의 295석으로 줄이면서 3S(Screen, Sound, Space) 기술 측면의 정점을 구축해 완전한 몰입감과 최상의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도 고급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면 리뉴얼 중이다.
내부 시설도 정비가 한창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화장실을 전면 리뉴얼 중이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다가오는 봄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롯데월드타워·몰도 고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라며 "고객분들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선한 변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