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2시 21분쯤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 휴게소 인근에서 대형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1분쯤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중부고속도로 양평방향 129km 지점 25t 트레일러와 25t 화물차가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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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2시 21분쯤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 휴게소 인근에서 대형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3.10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56)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구조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16명과 구조차량 5대를 급파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이날 사고가 차량고장으로 정차 중인 화물차를 뒤따라 오던 화물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