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 협력으로 재난 대응"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행정안전부, SK가스와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국민맞춤형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산불대응 가스안전지도 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NDMS 상황전파시스템을 민간 가스사인 SK가스에 제공하게 됐다.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3.03.06 victory@newspim.com |
이를 통해 전국의 가스충전소를 보호하고, 공공의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면서 신속한 재난대응과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SK가스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업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협약 체결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안부 및 민간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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