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권에서 산불이 연일 잇따르는 가운데 3일 오후 2시11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4시25분 기준 50%의 진화율을 보이며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11대와 장비 40대, 진화인력 302명을 동원해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3일 오후 2시11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11대를 투입해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4시25분 기준 50%의 진화율을 보이며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3.03 nulcheon@newspim.com |
산불이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20분을 기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연소확대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2.3m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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