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도 출시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현대커머셜이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용차 차주들을 위해 '상용차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출시하고 현대차 상용차 할부 금리 전 구간을 1%포인트 내린다고 3일 밝혔다.
[사진=현대커머셜] 2022.01.17 204mkh@newspim.com |
현대커머셜은 현대차 상용차(파비스·뉴파워트럭·엑시언트·유니버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금리가 낮아지면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용차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용차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은 3개월 단위로 할부 금리가 변동된다. 금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금리(91일물, 전전월 26일~전월 25일 기준)의 평균 금리에 금융사의 원가 비용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8.1% 금리로 최초 3회차 할부 이자를 납부하고 3개월차에 금리가 7.6%로 산출됐다면 이후 4~6회차는 7.6%의 금리로 할부금을 납입하면 된다. 금리가 올라 이자가 부담된다면 언제든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최대 72개월 동안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월 납입금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인·개인사업자는 물론 법인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또 현대커머셜은 현대차 상용차 할부 금리 전 구간을 1%포인트 인하한다. 특히 차량 가격의 30% 이상 선수금을 내면 0.5%포인트 추가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빌리티형' 할부 상품 이용 시 약 7.2% 금리로 이용 가능해 할부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로서 상용차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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