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간 계획예방정비 수행...원자로 건전성 확인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재개에 들어간 월성원전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일 오후 9시30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앞서 월성원전4호기는 지난 1월18일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43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이달 1일 발전을 재개했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4호기(왼쪽 첫번째).[사진=월성원전본부] 2023.03.03 nulcheon@newspim.com |
월성원전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수위전송기 도압관 어댑터 교체 △주발전기 및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0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현재까지 원자로와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월성4호기는 국내 최초·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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