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美 군축차관 "北 미사일 발사·핵실험 준비 무시못할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엔 군축회의 첫날…영·프·독도 한 목소리 비판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유엔 군축회의 고위급회기 첫날 회의가 열린 2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요국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비판했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를 무시못할 도전이라고 지적했으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도 깊은 우려와 함께 비판에 동참했다.

2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보니 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은 이날 북한을 '무시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계속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스위스 제네바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회기. [사진=뉴스핌 DB]

젠킨스 차관은 러시아의 부당한 전면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결과로 국제사회가 계속 군축 및 비확산 체제에 대한 현실 세계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을 비롯한 중국과 이란 등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무시할 수 없는 도전'이라며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잠재적인 핵실험 준비, 시리아의 오랜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의무 준수 불이행, 이란 핵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장과 중국의 불투명한 핵무기 증가 등 다른 도전도 무시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젠킨스 차관은 "이 같은 위협으로 전 세계가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일부 국가들은 대량살상무기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관리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위험하고 이기적인 이유로 새로운 영역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핵무기 관련 생산을 금지하고 중단하는 노력을 계속 진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다자간 군축 조치 진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핵무기 또는 기타 핵폭발 장치에 사용되는 핵분열성 물질 생산을 금지하는 비차별적이고 국제적이며 효과적이고 검증 가능한 다자간 조약에 대한 협상을 즉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핵분열성 물질 생산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모든 국가들이 군축 조치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들도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리오 도커티 영국 외무부 유럽 담당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제 행동 규범을 무시하려는 주요 핵무장국 외에도 우리는 총체적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의 위협을 언급했다.

도커티 차관은 "우리는 북한과 이란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확산 우려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이러한 시험을 규탄한다"고 했다.

그는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은 유엔 군축회의를 포함한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틀 안에서 이뤄진 다자 간 군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핵무기 사용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이니셔티브를 계속 개발하고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발효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재래식 무기와 탄약의 효과적인 통제와 생화학무기 없는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모든 국가가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캐서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도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콜로나 외무장관은 "우리는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를 달성하기 위한 의무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즉각 중단하고 중국이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라 핵무기 감축 노력에 동참하며 이란이 핵 생산을 중단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도 촉구했다.

독일 정부도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유엔에서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우리는 북한의 불법 핵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파트너들과 나란히 서 있다"며 "우리 모두는 북한이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무모한 미사일 시험으로 역내과 국제 안보를 위협해 온 것을 목격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엔) 안보리가 이에 대응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중남미 국가인 페루의 아나 세실리아 헤르바시 디아즈 외무장관도 이날 연설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핵무기 위협이나 사용은 생명권과 평화에 대한 존중과 결코 양립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