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경제 불황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년 대비 청년 채용 및 전체 근로 인원 증가 ▲높은 고용유지율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제공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장 수상 실적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2022년에 전년 대비 청년 채용 인원을 114% 늘렸다. 2015년부터 학점연계,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 등 취업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채용 전형을 통해 청년 채용을 확대해왔다. 취업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채용도 적극 시행해 전년 대비 20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채용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최근 5년간 18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해 2022년말 기준 임직원 수는 345명이다. 신규 입사자 대비 적은 퇴사 인원으로 85%이상의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영림원이 ERP 시장의 중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전파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진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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