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등 진화당국, 잔불·뒷불감시 철저 재발화 차단 주력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후 2시6분쯤 경북 영천시 화남면 죽곡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45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20대, 진화인력 87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45분여만인 이날 오후 3시5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26일 오후 2시6분쯤 경북 영천시 화남면 죽곡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45분만인 이날 오후 3시51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2.26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불로 임야 약 2.5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빌생하지 않았다.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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